강인 "사랑? 여자 나이 환갑이어도 상관 없어"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8.11.0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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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 ⓒ 임성균 기자


"사랑하는 여자 나이가 환갑이어도 상관없어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3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순정만화'(감독 류장하, 제작 렛츠필름)의 제작보고회에서 사랑은 몇 살까지 가능하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강인은 "사랑은 숫자가 아니라 감정으로 한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없다"고 설명했다.

강인은 '순정만화'에 제대를 앞둔 동사무소 민원 공익담당요원인 강숙 역을 맡았다. 강숙은 스물 둘의 순정을 한 여자에게 바치는 순수남이다. 강인은 2007년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했다.

강인은 "'순정만화'에서 연기가 아니라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했다. 이 영화를 통해 발전 했다기보다는 첫 수업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은 가수들이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고 했던 영화다. 흥행에는 성공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순정만화'는 총 페이지뷰 6천만, 1일 평균 페이지뷰 2백만, 50만 리플이라는 기록을 세운 강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랑 앞에 전략 없고, 경험 없고, 용기 없고, 대책 없는 네 남녀에게 찾아온 특별한 연애를 그렸다. 1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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