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김은숙 작가와 5년만에 재회.."'태후' 영광 또!" 팬들 기대 [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1.05 20:42 / 조회 :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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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 김은숙 작가/사진=스타뉴스


배우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가 재회한다. '태양의 후예' 이후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 것만으로 팬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관계자는 5일 오후 스타뉴스에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과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진행 중이다. 현재 송혜교가 출연하기로 한 것 외에는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작가의 신작은 편성, 타이틀(제목) 등은 미정이다.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는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5년 만이다. '태양의 후예'의 주연, 작가로 방송 당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둘의 재회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태양의 후예' 이후 또 하나의 흥행작 기대" "재회만으로 기대!"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네티즌들은 송혜교가 어떤 캐릭터로 변신할지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송혜교는 2019년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 이후 작품 활동이 없던 상태. 약 2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정한 만큼 송혜교가 어떤 역할로 대중을 다시 한 번 사로잡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혜교가 주연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에도 네티즌들의 기대가 높다. 김 작가는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시티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스타 작가'의 대열에 올랐다. 집필한 작품마다 화제와 시청률을 잡았던 만큼, 이번 신작에서 어떤 이야기를 대중에게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에는 안길호 PD가 연출을 맡는다. 안 PD는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 'WATCHER(왓쳐)' '청춘기록' 등을 연출했다.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송혜교, 김은숙 작가의 재회. 과연 어떤 작품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 만들어 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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