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최다니엘, 백진희 위해 주먹 날렸다..로맨스 시작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12.1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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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최다니엘이 백진희를 위해 주먹을 썼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화 되며 설렘을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에서는 서로에 대해 오해를 풀고 서로 가까이 다가가는 좌윤이(백진희 분)와 남치원(최다니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자신의 생일파티를 준비한 좌윤이에게 화를 냈던 남치원은 집으로 힘없이 돌아온 좌윤이를 불러 "할 말이 있다"라고 말했다.

남치원은 쉽게 말을 꺼내지 못했고, 좌윤이는 "케이크는 미안하죠? 머그컵은 고맙고?"라고 할 말을 대신해줬고, 남치원은 그렇다고 말했다.

좌윤이는 "원하시면 부서 이동을 하겠다"라고 말했고 남치원은 "제가 속이 좁고 부족한 사람이라서 함께 일하기 싫으면 부서를 이동하라"고 답했다.


이에 좌윤이는 "저는 대안을 제시하고, 보스는 결정을 한다. 결정해 달라"고 주문했고 남치원은 "그러면 내 곁에 있어요. 지금처럼"이라고 좌윤이를 잡았다.

이후 두 사람은 급격하게 가까워졌다. 남치원은 자신의 스케줄러를 좌윤이와 공유했고, 좌윤이는 이에 기뻐하며 보스 길들이기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전 남친(민진웅 분)이 나타나 다시 좌윤이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이에 남치원은 좌윤이의 손을 잡고 놔주지 않는 그의 손을 잡고 "나는 폭력을 싫어하지만, 폭력에는 폭력으로 대응한다"라고 말하며 좌윤이를 설레게 했다.

한편 방송 말미, 좌윤이를 쫓겨나게 했던 전 보스(최대철 분)은 우연히 다시 만난 좌윤이를 불러 협박하며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뒤에서 이를 듣고 있던 남치원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를 향해 주먹을 쓰며 좌윤이를 향한 마음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물살을 타게 된 가운데, 앞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어떻게 깨달아 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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