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병원선' 하지원 "병원선 그만 타야 할 것 같다"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25 23:53 / 조회 :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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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병원선' 방송화면 캡처


'병원선'에서 하지원이 병원선에서 내려오겠다고 선언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병원선'에서는 송은재(하지원 분)가 과실 치사 혐의로 거제 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병원선에서 옮겨진 환자의 아이가 호흡부전 증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은재는 경찰 조사를 받았고 곽현(강민혁 분) 대신 자신이 석션했다고 말했다. 조사 후 은재는 이 모든 것이 두성 그룹이 병원선을 세우려고 꾀한 계략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은재와 곽현은 라면 데이트를 즐겼다. 곽현은 은재가 잘 먹는 모습에 배고팠느냐고 물었다. 은재는 병원선에 처음 온 날 가장 배가 고팠다고 말했다.

은재는 이어 "선생님 차트 보면서 엄마가 얼마나 아팠는지 가늠도 해보고 그러고 있으려니까 정말 가슴이 터질 것 같아서 미치겠더라고요.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고"라고 했다.


은재는 "근데 재밌는 게 뭔지 알아요? 그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크게 난 거 있죠?"라며 "엄마는 돌아가셨고 수술방도 정신없고 병원에서도 잘렸는데도 배가 고프더라고요. 그때 누군가 라면을 두고 갔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은재는 "하지만 병원선 그만 타야 할 것 같아요. 그만 내려야 할까 봐요. 미안해요. 경찰에 석션 내가 했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선생님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라고 했다. 곽현은 왜 그랬느냐고 따져 물었고 은재는 두성 그룹 계략에 대해 이야기 하며 병원선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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