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화면 캡처 |
배우 전도연이 처음 참여하는 인터넷 생중계에 "손에 땀이 난다"며 긴장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전도연과 공유는 18일 오후 진행된 ''남과 여'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참여했다. 특히 전도연은 사회자 박경림에게 "저한테 말 걸지 마세요"라고 주문해 웃음을 안겼다. 박경림은 "토크쇼에 나오셨는데 말을 걸지 말라고 한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여기에 한 술을 더 떠 공유는 "전도연 씨 제 바지 좀 잡지 마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유는 "(전도연이) 생방송이라 떨린다고 바지 주머니를 잡고 계셔서 바지가 내려갈 것 같다"고 웃음지었다.
전도연은 난감해 하며 "손에 자꾸 땀이 난다"고 털어놨다. 이내 전도연은 "이제 괜찮다"고 했지만 박경림이 "동공에 지진 났다"고 응수, 다시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다.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진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