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측 "유명인 흠집내기 그만..명예훼손 강경대응"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11.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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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정재 측이 피소 건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번 사건의 원고인 A씨와의 인터뷰와 관련 내용이 보도됐다. A씨는 15년 전 채무 상환을 받지 못해 고소했고 그 당시 채무 해결이 안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인터뷰를 통해 "상대 측에서 주장하는 모든 내용이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억울한 입장"이라고 밝히며 "이번 재판의 증인으로 채택됐고 15년 전 A씨에게 채무를 갚는 현장에 동석했던 L씨의 진술서에 따르면 15년 전 A씨가 당사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이정재에게 ‘너희 어머니와 모든 채무 관계는 끝났으니 걱정말라며 앞으로 민형사상의 문제를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A씨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L씨는 진술서를 통해 "97년 채무 이후 이정재씨 어머니가 관련자들의 채무액 전액의 반까지 갚은 상태였고 2000년 9월 이정재가 그 반에 해당하는 6000만원을 갚은 것이다. 모든 채무를 갚은 것이 맞다"고 증명했다.

소속사는 유명인 흠집내기로 이익을 취하려는 악의적인 행위에 강경한 법적 대응으로 맞서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이정재는 어머니 빚을 대신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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