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코피, 시한부 전개 수순? 설왕설래

유은총 기자 / 입력 : 2015.10.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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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그녀는 예뻤다'에서 건강악화 논란을 받고 있는 지성준 (박서준 분)/사진=MBC'그녀는 예뻤다' 영상캡처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오는 28일 방송되는 12회 예고편에서 코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6일 공개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2회 예고편에서 모스트 잡지의 폐간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성준(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모스트 잡지가 20주년 특별호까지 판매부수 1위를 탈환하지 못하면 폐간된다는 사실을 팀원들에게 숨긴 채 홀로 고군분투했다.

특히 이날 예고편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코피를 쏟는 지성준의 모습이었다.

12회 예고편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을 만난 민하리(고준희 분)는 "갠 너를 기다리는 1분 1초가 너무 힘들거다"라며 그의 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또 공항을 나서며 중심을 잡지 못하고 문을 잡고 쓰러지는 지성준의 모습을 보여지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애초 해피엔딩으로 끝맺을 것으로 보였던 '그녀는 예뻤다'가 지성준의 건강악화로 변수가 발생 됐음을 공개한 셈이다.

예고편을 시청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결말이 달라질 것이라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시청자들은 "지성준 죽는 건가?", "설마 드라마의 법칙 '시한부 암 전개' 수순을 밟는 건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예뻤다'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에 "드라마 내용이라 공개하기 어렵다. 모든 내용은 28일 본방송에서 밝혀진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의문점만 남긴 12회 예고편이 과연 '그녀는 예뻤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MBC '그녀는 예뻤다' 12회는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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