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육성재, 첫 촬영 어땠나 "100점 케미"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9.24 07:45 / 조회 : 3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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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7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문근영과 육성재가 남다른 연기 호흡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 '마을' 제작진은 문근영과 육성재의 첫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치아라 마을에서 마주치게 된 소윤(문근영 분)과 우재(육성재 분)의 모습. 우재는 백골 시신을 발견하며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윤에게 말이라도 한번 걸어보려 애를 쓰지만, 일상이 무덤덤한 소윤은 딱히 우재를 신경 쓰지 않는다.

첫 촬영 날만을 고대하며 대본을 읽고 또 읽었다는 문근영과 육성재는 첫 시작부터 어색함 없는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경쟁이라도 붙은 것처럼 서로를 향한 칭찬을 가득 쏟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문근영은 "우재와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그래서 함께 붙어있는 것만으로도 케미가 있을 것 같다"며 "(육성재는)진짜 우재 같다. 연기도 잘하고 밝은 캐릭터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육성재 역시 "(문근영은)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능력이 있다. 남다른 배려심에 감탄했다"며 "덕분에 더 열심히 연기하고 싶은 의지로 활활 타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두 사람 모두 첫 호흡을 묻자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입 모아 얘기했다. 성격은 전혀 다른 역할이지만 서로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촬영 내내 서로 배려하는 모습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극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 진해질 이들의 미스터리한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사건 조사가 진행될수록 한 꺼풀씩 벗겨지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추악한 비밀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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