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왼) 유역비(오) /사진출처=영화 '제3의 사랑' 포스터 |
배우 송승헌(38)과 중국 배우 유역비(28)가 달달한 입맞춤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영화 '제3의 사랑'측은 중국의 밸런타인데이인 칠월칠석을 맞아 주연 배우인 송승헌과 유역비의 모습이 담긴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송승헌과 유역비는 서로의 몸을 밀착한 채 입맞춤을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애정 어린 모습으로 실제 커플다운 면모를 뽐냈다.
송승헌과 유역비 /사진출처=영화 '제3의 사랑' 웨이보 |
앞서 공개된 스틸 컷 속에서도 송승헌과 유역비는 환상의 케미를 선사했다. 조각 같은 송승헌과 대륙 여신 유역비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냈다. 특히 닿을 듯 말듯 아슬아슬한 스킨십과 풋풋한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송승헌과 유역비 /사진출처=영화 '제3의 사랑' 웨이보 |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9월 30일에 만나!" "아름답다는 말밖에..." "포스터만 봐도 설렌다" "송승헌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 같다" "얼마나 좋을까"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 5일 열애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3의 사랑'은 중국 인터넷 소설 '제3종의 애정'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송승헌은 훈남 재벌 2세 린치정 역을, 유역비는 빼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연기했다.
오는 9월 30일 중국에서 개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