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측 "수애 퍼플리시티권 주장? 와전된 듯"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5.19 08:56 / 조회 :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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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제작진이 여주인공수애의 퍼블리시티권 주장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골든썸픽쳐스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수애가 자신의 퍼블리시티권을 근거로 다른 출연자 홍보와 관련해 자신의 이름을 허락 없이 쓰지 말라는 요청을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수애 측이 '가면' 제작진과 자신과 관련한 드라마 홍보 자료를 배포할 때 사전에 검토를 할 수 있도록 요청을 한 부분이 있을 뿐이다. 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오고 간 과정에서 다소 와전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수애 측이 '가면' 제작진에 퍼블리시티권을 주장하며 자신의 홍보 와 무관한 곳에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수애 측이 이날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되는 '가면' 제작발표회에서 입장을 전할 수 있을 지 시선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면'은 자신을 숨긴 채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 가치를 깨닫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녹여낸 격정멜로드라마다.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가면'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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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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