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유)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
배우 여진구가 설현(AOA)의 도발적인 스킨십에 얼어붙었다.
7일 오전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 제작 (유)어송포유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측이 극중 설현(백마리 역)과 여진구(정재민 역)의 스킨십을 펼치고 있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설현은 한 마리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요염한 자세로 여진구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는 극 중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소극적인 성격의 소녀로 변신할 백마리 역의 설현이 보여준 의외의 도발로 극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여진구는 이런 설현의 모습에 눈을 크게 뜨고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싫지만은 않아 보이는 여진구가 이후 어떤 반응을 보일 지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순수한 남녀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작품이다. 여진구, 설현, 이종현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