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김민주, 결혼 5년 만에 이혼.."성격 차이로 이별"(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3.11 22:45 / 조회 : 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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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사진 왼쪽)와 배우 김민주/사진=스타뉴스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55) 대표와 배우 김민주(36)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11일 오후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 측은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3개월 전인 지난해 말 합의하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송병준 대표 측 관계자는 "송병준과 김민주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했다. 서로 합의한 후 이혼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이혼 후에도 서로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주 소속사 CTL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개월 전 두 사람이 합의하에 이혼을 결심했다. 올 초 이혼 절차가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민주와 송병준 대표는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며 "두 사람이 이혼은 했지만 서로가 가는 길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지난 2010년 1월 2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은 1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을 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송병준 대표는 영화와 광고, 드라마를 오가며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다 2000년 초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했다. 그는 '꽃보다 남자', '장난스러운 키스', '버디버디',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을 제작한 그룹에이트의 대표로 있다.

1979년생인 김민주는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를 비롯해 드라마 '4월의 키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하얀 거탑', '산너머 남촌에는', '정도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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