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배우 진태현 "짝꿍 박시은과 상반기 꼭 결혼"(직격인터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1.16 15:49 / 조회 : 4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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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올해 꼭 박시은과 결혼할게요."


배우 진태현(34)이 연인 박시은(35)과의 결혼 계획을 털어놨다.

진태현은 12일 스타뉴스에 결혼에 관한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지난 2011년 5월 종영한 SBS 일일극 '호박꽃 순정'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진태현과 박시은은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특히 진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짝꿍' 박시은과의 커플 사진을 공개하고,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박시은과 연애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진태현은 현재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하고 있는 상태. 두 사람의 커플 화보 등이 계속 공개 돼 결혼식이 임박했다는 추측을 낳은 가운데, 그가 직접 결혼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진태현은 "아직 결혼 날짜는 잡히지 않았어요. 빨리 결혼하고 싶어요. 하지만 결혼은 둘이서 하는게 아니라 가족과 가족이 함께 모이는 것이니 아직 이야기 할 게 많아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결혼식 날짜를 묻는 질문에는 "올해 안으로 무조건 한다. 상반기 중에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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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태현 트위터


또 진태현은 연인 박시은을 '짝꿍'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묻는 이유도 털어놨다. 그는 "학교 다닐 때 항상 옆에 있는 사람을 짝꿍이라 부르지 않느냐"라며 "그것처럼 (박시은이) 늘 내 옆에 있기 때문에 '짝꿍'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결혼식은 공개하지 않고 가족과 친지들만 불러놓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라며 "그래도 내 성격상 SNS에 올려서 자랑할 것 같다"라고 웃었다.

또 진태현은 "결혼 소식 뿐 아니라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연예계 장수 커플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일일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 함께 출연하는 등 연기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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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태현 인터뷰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박시은의 사진을 게재, "내 짝꿍 자랑. 참 예쁘다. 4년을 만나도 늘 예쁘다. 하지만 날 아직도 두근거리게 하는 힘은 보이는 외모가 아니다 마음과 생각이다. 참 선하고 착하다. 배려가 많다. 이래저래 사진을 정리하다 이렇게 예쁘고 좋은 짝꿍이 있음에 감사한다. 빨리 함께 하는 날을 기대한다. 그리고 기도한다. 아프거나 다치는 일 없길 지금처럼 늘 함께 하길"이라고 글을 남겨 결혼이 임박했음을 암시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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