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허삼관' 내년 1월 15일 개봉..흥행 신호탄 쏠까?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11.20 08:57 / 조회 : 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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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허삼관' 스틸


영화 '허삼관'이 내년 1월 15일 관객을 만난다.

20일 영화배급사 NEW에 따르면 '허삼관'은 내년 1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허삼관'은 가진 것 없이 뒤끝만 넘치는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했다. 하정우가 주연과 연출을 동시에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하정우가 화려한 언변과 누구보다 좁은 속을 가진 허삼관 역을, 하지원이 허삼관의 남다른 작업기술에 넘어간 미녀 허옥란 역을 맡아 부부 호흡을 맞춘다. 이 외에 전혜진, 장광, 주진모, 성동일, 이경영, 김영애, 정만식, 조진웅, 김성균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했다.

하정우의 두 번째 연출한 '허삼관'이 내년 한국영화 흥행 첫 신호탄을 터뜨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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