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비, 임성한 작가 '압구정 백야' 캐스팅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9.12 08:52 / 조회 : 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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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금단비 / 사진=영상공장


탤런트 금단비가 임성한 작가의 신작드라마 '압구정 백야'에 전격 캐스팅 됐다.

12일 소속사 영상공장 엔터테인먼트는 "금단비가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 출연 한다"라고 밝혔다.

'압구정 백야'는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 '보석 비빔밥', '오로라 공주'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새 드라마로 기획 단계부터 관심을 받았다.

금단비는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로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 ', MBC 드라마 '아현동마님' 등에 출연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금단비 외에 박하나 강은탁 김민수 황정서 등으로 진용을 꾸렸다. 임성한 작가의 전작 '오로라공주'에 출연했던 송원근, 임 작가의 조카 백옥담 외에 심형탁 이주현 등도 합류했다. 또 중견 탤런트 이보희, 한진희, 임채무, 정혜선, 김영란 등 중견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국 예능국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가족드라마를 표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엄마의 정원' 후속으로 오는 10월께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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