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예고 영상 / 사진=MBC 홈페이지 캡처 |
강호동과 배우 임호가 KBS 1TV 드라마 '정도전'을 패러디해 웃음을 전했다.
9일 MB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예능프그램 '별바라기'의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 된 영상 속 강호동과 임호는 '정도전'의 한 장면을 패러디 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예고편 영상을 통해 목요일 심야 예능 왕좌 탈환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정도전으로 분한 강호동은 "내가 목요일 심야예능 왕좌를 가지고 올 예정이다"라며 흥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맞서는 임호는 임몽주(?)로 분해 "경쟁상대는 초등학생이 존경하는 인물 2위인 유느님이다"라며 응수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은 이번 티저 촬영을 통해 첫 사극연기에 도전했음에도 불구, 뛰어난 연기력으로 임호에게 폭풍 칭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이 어떤 재미를 시청자에게 전할지 주목된다.
한편 MBC 새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