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PD "시즌2, 못다한 이야기 풀고 싶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4.07 08:54 / 조회 : 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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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귀신 잡는 형사 처용'(이하 '처용') 제작진이 시즌2 가능성을 열어뒀다.


'처용'의 성용일PD는 7일 스타뉴스에 "시즌2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처용' 종영 직후 시청자들은 "시즌2를 보고 싶다", "시즌1에서 마무리하기에는 너무 아쉽다", "시즌제로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성PD는 "아직 시즌제에 대한 구체적으로 논의를 한 적은 없다"라며 "하지만 가능성을 열어두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성PD는 "개인적으로 '처용' 시즌2가 제작된다면 시즌1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보고 싶은 욕심도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2월 9일 첫 방송한 10부작 '처용'은 왕따, 외국인 노동자 문제, 종교단체 비리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귀신'이라는 소재로 풀어내 호평 받았다.

10화분 모두 타깃 시청층(남녀 25~49세)로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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