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왕빛나, 주상욱 맞선녀로 특별출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02.10 09:07 / 조회 : 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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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왕빛나 / 사진제공=MBC


배우 왕빛나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연출 고동선 정대윤)에 주상욱의 맞선녀로 특별출연 한다.


10일 MBC는 "왕빛나가 극중 성공한 벤처사업가 차정우(주상욱 분)의 맞선녀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며 "도도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차관딸 역할을 연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왕빛나는 연출은 맡은 고동선 감독과 MBC '메리대구 공방전'을 통해서 인연을 맺고, 주상욱과는 MBC '춘자네 경사났네'에 함께 출연했던 것을 계기로 특별출연하게 됐다.

제작진은 "왕빛나는 촬영 당일 고고한 차관딸의 자태를 완벽하게 재현한 듯한 의상으로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며 "짧은 순간 등장하지만 여러 차례 대사를 맞춰보는 등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 남편이 성공한 벤처 사업가가 되어 돌아오자 그를 다시 유혹하려는 이혼녀의 앙큼한 작전을 그린 드라마. 주상욱이 인생 역전을 이룬 벤처 사업가 차정우 역을 맡았고, 이민정이 전 남편을 다시 유혹하는 이혼녀 나애라 역할을 맡았다.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오는 2월 말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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