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시간정지' 초능력으로 전지현 구했다

김기웅 인턴기자 / 입력 : 2013.12.26 23:08 / 조회 : 525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초능력으로 전지현을 구해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한유라(유인영 분)의 죽음에 연루되어 있다는 혐의를 받고 매스컴의 압박에 시달렸다.

이에 천송이는 이웃에 사는 도민준(김수현 분)의 집으로 피신해 그에게 "그날 이상한 일을 겪었다. 그날 배에서 잠든 모양인데 꿈을 꿨다. 꿈에 그 쪽이 나왔는데 너무 생생해서 그게 실제가 아닌가 싶더라"며 앞서 참석한 동료의 선상 결혼식을 회상했다.

한편, 한유라의 의문사에 관련한 수사를 맡은 유석(오상진 분)은 선상의 CCTV를 돌려보다 하객 명단에 없는 의문의 남자를 목격했다. 천송이의 사고를 미리 감지한 도민준이 사고를 막기 위해 몰래 배에 오른 것이었다.

도민준은 배가 흔들려 천송이가 물에 빠지려고 하자 시간을 멈추는 초능력을 사용해 천송이를 구해냈다. 이에 천송이는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고 그 대신 한유라가 물에 빠져 숨을 거뒀다.

유석은 배가 흔들린 직후 도민준과 천송이가 갑자기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후 도민준은 천송이를 들어 선내 침대에 눕혔고, 천송이는 잠결에 도민준에게 입을 맞췄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