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윤계상, '태양은 가득히' 주인공 유력 후보"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12.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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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 /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윤계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연출 배경수 전우성)의 남자 주인공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KBS 드라마국 배경수 팀장은 19일 오전 스타뉴스에 "'태양은 가득히'의 남자 주인공 역에 윤계상이 유력한 후보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고 밝혔다.


배경수 팀장은 "아직 최종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며 "조만간 출연 여부를 결정하고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양은 가득히'는 한 남자의 복수와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다. 자신이 죽였던 남자의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다.

KBS 2TV '드림하이2'이 허성혜 작가의 신작이다. '난폭한 로맨스', '태양의 여자', '소문난 칠공주' 등을 연출한 배경수PD와 '울랄라 부부'의 전우성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총리와 나' 후속으로 오는 2014년 2월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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