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24.3%로 자체최고..'탑팀'·'예쁜남자'↓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12.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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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주요장면/사진=SBS '왕관을 쓰려는자 그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극본 김은숙·연출 강신효·제작 화앤담픽쳐스)이 종영을 1회 남겨두고 수목극 정상 자리를 지켰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상속자들'은 24.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3.9%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다시 한 번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이날 방송은 김탄(이민호 분)이 차은상(박신혜 분)의 손을 꼭 잡은 채 친부 김회장(정동환 분) 앞으로 다가가 "저희 왔습니다. 아버지. 멋진 생일파티 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제 여자친구입니다"며 차은상을 깜짝 소개했다. 표정 관리를 애써하던 김회장(정동환)은 이들을 따로 불러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꼴로 나타나냐"며 크게 호통 쳤다. 그러나 두 사람의 애정엔 변함이 없었다.


한편 '상속자들'과 동시간대 방송한 MBC '메디컬 탑팀'은 5.3%, KBS 2TV '예쁜 남자'는 2.9%를 각각 기록했다. '예쁜 남자'의 경우 자체최저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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