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헝거게임: 캣칭파이어' 100만 돌파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12.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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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헝거게임: 캣칭파이어'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헝거게임: 캣칭파이어'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4만 183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01만 3982명.


'헝거게임: 캣칭파이어'는 이로써 개봉 1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게 됐다. 이는 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전편의 기록을 크게 넘어선 수치다.

'헝거게임: 캣칭파이어'는 헝거게임 승리로 혁명의 상징이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 분)를 없애기 위한 독재국가 판엠의 음모로 역대 우승자들을 모은 헝거게임이 개최되면서 캣니스가 절대권력에 맞서 모두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지난 달 21일 국내 개봉했다.

1편이 전 세계에서 6억 9124만 달러(한화 약 7313억 원)의 흥행 수입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헝거게임'은 2편이 개봉 3주 만에 5억 9386만 달러(한화 약 6283억 원)의 수입을 올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헝거게임' 시리즈는 내년 11월 3편인 '헝거게임: 모킹제이 part1'을, 2015년 11월 4편인 '헝거게임: 모킹제이 part2'를 공개할 예정이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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