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 PD "시즌2 준비중, 맛있게 할 것"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12.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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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 연출 석정호PD /사진=CJ E&M 제공


케이블채널 올'리브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 '한식대첩' 연출 석정호PD가 시즌2를 준비하는 포부를 밝혔다.

석정호PD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광화문 라퀴진에서 진행된 '한식대첩' 우승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시즌2는 개미(맛있다는 표현의 전라도 사투리)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정호PD는 이 자리에서 시즌2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한식대첩' 시즌2에 대해서는 아직 깊게 생각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보여주려는 의미가 있었고, 잘 된 것 같다"며 "시즌2는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즌1이 방송이 잘 됐다. 이에 다음 시즌에서는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그런 분들이 더 많아지면 풍성한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열심히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전남팀은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한식대첩'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 1억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한편 '한식대첩'은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이북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한식 고수들이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를 벌이는 로컬푸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상진이 MC를 맡았다. 심사위원으로는 한식 대가 심영순, 파인다이닌 셰프 오세득, 미식 평론가 고형욱, 한식세계화의 젊은 CEO 조희경이 활약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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