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이광수, 두 대세 만날까..'좋은 친구들' 검토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11.28 14:31 / 조회 : 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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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왼쪽) 이광수/사진=스타뉴스


배우 정우와 이광수가 영화 '좋은 친구들' 출연을 검토 중이다.


28일 정우 소속사 벨액터스엔터테인먼트와 이광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각각 '좋은 친구들' 출연 제의를 받고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학창시절부터 친구로 지내며 우정을 쌓아온 세 남자의 이야기로 서로를 위한 선의가 범죄로 이어지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는 영화. 신인 감독인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국열차'의 제작사인 오퍼스픽처스가 제작에 나선다.

tvN '응답하라 1994'로 대세로 떠오른 정우는 '좋은 친구들'에서 인철 역에, SBS '런닝맨'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이광수는 민수 역 물망에 올랐다.

정우 소속사 측은 "'좋은 친구들' 출연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응답하라 1994'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라 결정을 내리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광수 측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대세 배우가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될지 주목된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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