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신작공세에도 1위 수성..'헝거게임2' 2위 출발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11.2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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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2'가 신작들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9만 2900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86만 4383명.


'친구2'는 지난 2001년 개봉한 '친구'의 후속작.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오성. 김우빈, 주진모 등이 출연했다. 17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한 준석(유오성 분)이 동수(장동건 분)의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만나 부산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 14일 개봉한 '친구2'는 청소년관람불가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했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친구2'는 지난 21일 '헝거게임: 캣칭파이어' '결혼전야' 등 신작들의 개봉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헝거게임: 캣칭파이어'는 '친구2'에 이어 2위로 출발했다. 일일관객은 7만 4320명, 누적관객은 7만 7165명이다. 개봉 당일 5만 6242명을 동원한 '결혼전야'는 일일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시사회 관객을 포함한 누적관객은 8만 1776명이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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