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최후의제국' 이어 '최후의권력' 내레이션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11.13 15:16 / 조회 : 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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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이병헌이 '최후의 제국'에 이어 '최후의 권력'에서도 내레이션을 맡았다.

13일 SBS에 따르면 이병헌이 SBS 창사특집 5부작 다큐멘터리 '최후의 권력' 내레이터로 나선다.

제작진은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병헌이 '최후의 제국'에 이어 다시 한 번 따뜻하고 무게 있는 목소리를 전한다"고 밝혔다.

'최후의 권력'은 '최후의 툰드라'(2011), '최후의 제국'(2012)을 잇는 '최후' 시리즈로, 호평을 얻었던 '최후의 제국' 제작진이 제시하는 또 하나의 시대정신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후의 권력'은 '학교의 눈물', 최후의 제국' 등 묵직한 주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SBS 스페셜' 제작진이 SBS 창사 23주년을 맞이해 준비해온 특별 기획 프로그램이다.

1, 2부 '7인의 빅맨'에서는 이념과 성향이 다른 7명의 정치인들이 함께 모여 트레킹에 나서며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의 리더십이 어떻게 발휘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던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손수조 새누리당 의원, 천호선 정의당 대표, 금태섭 변호사,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 정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이 출연한다.

총 5부작인 '최후의 권력'은 1, 2부'7인의 빅맨'로 시작해 3부 '왕과 나', 4부 '금권천하', 5부 '피플, 최후의 권력'으로 이어진다. 오는 16일 오후 11시15분 첫 방송된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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