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스껫볼', 시대정신 느껴지는 다큐버전 선공개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10.11 09:21 / 조회 : 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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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빠스껫볼' 공식 홈페이지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빠스켓볼'이 본방송에 앞서 다큐멘터리 버전으로 시청자를 먼저 만난다.

11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빠스껫볼'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역사를 그린 다큐멘터리를 오는 14일께 방송할 계획이다.

'빠스껫볼'은 격동의 근대사와 농구를 접목해 주목 받고 있는 작품으로,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에 농구를 등불 삼아 어둠을 헤쳐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과 갈등, 화합과 감동적인 승리를 담은 드라마. '추노' 곽정환 PD가 연출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빠스껫볼'이 아무래도 과거를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당시 농구경기는 어땠는지, 당시 농구가 얼마나 인기 있던 스포츠인지, 농구가 어떻게 민족적인 자부심이 됐는지, 그리고 당시의 전략과 뒷이야기 등에 대한 것을 소개하고자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준 높은 영상미와 시대정신을 담아낸 작품성, 해학적인 재미까지 3박자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빠스껫볼'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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