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12월 방송편성.."캐스팅 진행 중"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3.09.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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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 소녀시대 윤아/사진=스타뉴스


한국판 '사운드 오브 뮤직' 드라마가 탄생한다.

드라마 관계자들은 11일 스타뉴스에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가 기획 회의 끝에 KBS 2TV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현재 팀을 꾸려 준비 중인 단계다. 자세하게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총리와 나'는 고전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한국버전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국가의 총리와 뮤지컬 배우의 꿈을 접고 가정교사로 들어온 여교사의 얘기를 담아낸다.

노래와 춤, 연기가 모두 바탕이 되어야 하는 만큼 캐스팅에 촉각이 곤두섰다. SM C&C가 예능에 이어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출연 물망에 이름을 올린 배우들도 "대본을 받았을 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배우 이범수와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물망에 올랐다.


이범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총리와 나' 출연에 대해 조심스럽다"며 "아직까지 결정된 것이 없다. 이범수는 지금 영화 '신의 한 수' 촬영에 한창이다"고 말했다.

또한 드라마 제작사인 SM C&C 측도 스타뉴스에 "캐스팅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지만 연말 방송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총리와 나'는 12월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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