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변정수, 이현우와 사기꾼추격 '티격태격'

이민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8.28 20:3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2 '루비반지' 방송 캡쳐


'루비반지' 변정수가 이현우와 함께 한바탕 해프닝을 겪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연속극 '루비반지'(극본 황순영·연출 전산)에서는 정초림(변정수 분)이 조카 정루비(이소연 분)의 상견례를 위해 서울에 왔다가 과거 자신의 돈을 떼어먹었던 사기꾼을 만났다.


이날 정초림은 노동팔(이현우 분)의 트럭을 얻어 타고 호텔에 도착했다. 로비에서 사기꾼을 만난 정초림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너 오늘 죽었다"며 남자의 멱살을 잡았다.

정초림의 분노에 남자는 줄행랑을 쳤다. 정초림과 노동팔은 택시를 잡아타고 그를 쫓았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다.

경황이 없어 빈손으로 택시에 올랐던 정초림과 노동팔은 택시비를 내지 못해 경찰서로 넘겨졌다. 경찰서에서 정초림은 정루비와 간신히 연락이 닿아 곤경을 벗어났다.


노동팔은 "어떻게 기억하는 연락처가 하나도 없느냐. 새대가리다"며 정초림의 약을 올렸다. 정초림은 "피장파장이다"며 쏘아붙였다.

하지만 정초림이 익숙하지 않은 하이힐 때문에 휘청대자 노동팔은 정초림을 앉히고 다정하게 발을 주물러줬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