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김석훈, 이소연에 루비반지로 프러포즈

이민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8.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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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루비반지' 방송 캡쳐


'루비반지'에서 김석훈이 이소연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연속극 '루비반지'(극본 황순영·연출 전산)에는 배경민(김석훈 분)이 정루비(이소연 분)에게 루비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경민은 늦은 오후 정루비를 야외로 불러냈다. 현악단의 로맨틱한 연주 속에 배경민은 무릎을 꿇고 정루비에게 "사랑한다. 나와 결혼해 주겠느냐"고 물었다. 정루비는 눈물을 머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배경민은 정루비의 손에 입을 맞춘 뒤 준비한 루비반지를 끼워줬다. 배경민은 "다이아몬드 아니라고 실망하지 마라. 영원히 변치 않는 열정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네 이름과 같아서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배경민은 이어 "무슨 일이 있어도, 죽는 다 해도 이 반지는 빼지 않기로 맹세하자"고 말했고, 정루비에게 입을 맞췄다.


이날 우연히 배경민을 만나 프러포즈 장소에 함께했던 정루비의 쌍둥이 동생 정루나(임정은 분)는 이 모습을 지켜보며 질투심에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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