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이소연, 가족에 김석훈 소개 "결혼할 사람"

이민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8.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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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루비반지' 방송 캡쳐


'루비반지' 김석훈이 이소연의 가족을 만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연속극 '루비 반지'(극본 황순영·연출 전산)에서 정루비(이소연 분)가 결혼 상대인 배경민(김석훈 분)을 가족에게 소개했다.


정루비는 아침 식사자리에서 "왜 요즘 귀가가 늦느냐"는 엄마 유길자(정애리 분)의 물음에 "만나는 사람이 있다. 회사 본부장이고 회장님 아들이다"라며 배경민을 설명했다.

이에 정루비의 고모 정초림(변정수 분)은 "이게 웬 복이냐. 경사 났다"며 기뻐했고, 정루비의 쌍둥이 동생 정루나(임정은 분)는 씁쓸한 표정으로 자리를 피했다.

이튿날 정루비는 배경민과 함께 엄마가 운영하는 닭갈비집을 찾았다. 유길자와 정초림은 배경민을 '배서방'이라고 부르며 살갑게 맞았고, 배경민은 싹싹한 태도로 가족들의 호감을 샀다.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 본 정루나는 질투하는 눈빛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한편 이날 정루나는 정루비와 배경민이 대학 때부터 연인 사이라는 얘기를 듣고는 정루비가 과거 쓰던 일기장을 뒤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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