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상승 속 주말극 1위 수성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8.12 07:11 / 조회 : 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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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최고다 이순신'/사진=KBS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상승과 함께 지상파 주말극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1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26.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3.7%보다 2.9% 상승한 수치로 이날 방송된 주말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최고다 이순신'과 주말 드라마 시청률 경쟁을 벌인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은 17.6%,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스캔들'은 14.4%로 집계됐다.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와 특별기획 '결혼의 여신'은 각각 7.0%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종영까지 4회 남겨놓은 가운데 이순신(아이유 분)과 친모 송미령(이미숙 분)이 새로운 갈등으로 대립하게 됐다. 이순신이 아버지 이창훈(정동환 분)의 죽음에 송미령이 개입된 사실을 알게 됐다.

또 김정애(고두심 분) 역시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돼 이들의 갈등이 언제 풀리게 될 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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