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지훈, '메디컬탑팀' 합류..7년만의 MBC복귀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7.24 09:34 / 조회 : 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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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주지훈이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가제)에 합류한다.

2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주지훈은 최근 '메디컬탑팀'에 합류, 데뷔 후 처음으로 의학드라마에 도전할 전망이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주지훈은 '메디컬탑팀'에서 온화함 뒤에 칼날 같은 냉철함을 숨기고 있는 최고의 내과의이자, 협진팀을 발판삼아 차기 병원장을 노리는 한승재 역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외과의 박태신 역의 권상우, 흉부외과팀 막내 의사 최아진 역의 오연서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2009년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하며 군입대를 자처, 3년의 공백기를 가졌던 주지훈은 지난해 영화 '왕이로소이다'와 SBS '다섯손가락'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메디컬탑팀'은 2006년 데뷔작인 드라마 '궁' 이후 7년만의 MBC 드라마 복귀작이 된다. 출연금지는 최근 풀렸다.

'메디컬탑팀'은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의료협진 드림팀이 탄생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의사들의 이야기.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와 '브레인'의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메디컬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윅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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