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레드2', 박스오피스 1위 행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3.07.24 07:23 / 조회 :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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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드:더 레전드' 포스터


이병헌의 3번째 할리우드 프로젝트 '레드:더 레전드'(이하 '레드2')가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갔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드2'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14만881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26만8869명에 이르렀다.

'레드2'는 지난 18일 개봉 이후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오고 있다.

'레드: 더 레전드'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무기의 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모인 은퇴 CIA요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캐서린 제타존스 등과 함께 이병헌이 출연했다. 2010년 개봉한 '레드'의 후속편으로, '지.아이.조:전쟁의 서막', '지.아이.조2'에 이은 이병헌의 3번째 할리우드 작품이다.

한편 설경구 한효주 정우성 주연의 추격 액션 '감시자들'은 이날 7만4713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472만7751명으로 주말께 500만 관객 돌파를 앞뒀다.


김용화 감독의 야구하는 고릴라 이야기 '미스터 고'는 이날 5만2013명으로 3위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은 4만1241명으로 4위에 올랐다. 브래드 피트의 '월드워 Z'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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