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낚시에 미친 男 등장 "밤샘 낚시는 기본"

정진욱 인턴기자 / 입력 : 2013.06.18 00:54 / 조회 : 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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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하루 종일 낚시만 하는 낚시남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에서는 매일 낚시만 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고민남이 나와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날 고민남은 "낚시에 푹 빠진 친구 때문에 고민이다. 여름에는 덥다고, 겨울에는 춥다고 낚시를 하러 다닌다. 밤샘 낚시는 기본이다"라며 한숨 쉬었다.

그는 이어 "한 번은 연애를 하면 달라질 것 같아서 소개팅을 주선했다. 그런데 소개팅 장소에 낚시 복장 차림으로 나갔다. 정말 최악이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후 등장한 고민남의 친구는 낚시의 비결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낚시를 할 때 나만의 포인트가 있다. 그건 부모님도 모른다. 낚시는 위치선정이 생명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사실 예전에 운동선수 꿈을 키우다 불의의 사고로 어깨를 다쳤다. 그 이후로 낚시를 맘을 다스렸다. 때문에 절대로 낚시를 포기 할 수 없다"며 낚시를 향한 사랑을 표했다.

한편 이날 고민남은 "친구와 지금 한 집에서 같이 살고 있는데, 앞으로 계속 살 지 고민을 좀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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