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결혼' 김정화, '연애조작단' 합류..이종혁 첫사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5.21 08:41 / 조회 : 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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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김정화가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합류,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1일 오전 CJ E&M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정화가 오는 27일 첫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한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달달한 이야기다. 이종혁, 수영(소녀시대), 홍종현, 하연주, 김민교 등이 출연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화가 극중 맡은 역할은 서병훈(이종혁 분)의 첫사랑 이설 역이다. 이설은 청순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김정화는 최근 첫 촬영을 마쳤고, 오는 6월4일 오후 방송될 '연애조작단; 시라노' 4회부터 등장한다.

관계자는 "김정화가 오는 9월 CCM작곡가 유은성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하지만 드라마가 오는 7월 중 종영, 그의 결혼 및 신혼여행에는 차질이 없다. 드라마 역시 촬영 및 방송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오는 27일 오후 첫 방송한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씨의 첫 만남은 봉사활동을 통해서 이뤄졌다. 김정화가 활동 중인 국제 구호단체 기아대책의 음악 홍보대사로 유씨가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김정화는 지난 2012년 10월 종영한 MBC 드라마 '못난이 송편'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그는 앞서 tvN 드라마 '우와한 녀'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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