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티아라엔포·포미닛..'엠카'서 걸그룹 3파전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3.05.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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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화면캡처


화려하게 컴백한 걸그룹들이 '엠카' 무대서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2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돌아온 걸그룹 시크릿, 티아라엔포, 포미닛이 각양각색 퍼포먼스로 가요계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시크릿은 이날 방송에서 신곡 '유후'에 맞춰 상큼한 댄스를 선보였으며 섹시 콘셉트를 버린 화이트 원피스로 청순미를 과시했다. 지난 달 30일 공개된 '유후'는 현재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돌아온 여전사 포미닛은 지난 달 25일 발표한 미니 4집 타이틀곡 '이름이 뭐예요?'로 무대를 빛냈다. 특히 포미닛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안무로 돌풍을 예고했다. 포미닛은 이날 '이름이 뭐예요?' 무대에 앞서 '왓에버(Whatever)'로 힙합풍의 무대로 선보였다.

티아라엔포는 신곡 '전원일기'로 첫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강렬한 힙합댄스와 어우러진 흥겨운 음악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티아라엔포는 화려한 음악에 어울리는 금빛이 가미된 의상으로 등장했다.


지난 달 29일 낮 12시 '전원일기'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모두 공개한 티아라엔포는 일렉트로닉 힙합댄스곡에 국악을 크로스오버해 음원 공개 전부터 화제를 낳았다.

일률적인 섹시퍼포먼스가 아닌 다양한 콘셉트를 내세운 걸그룹들의 경쟁이 5월 가요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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