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베트남 이어 인도네시아 간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4.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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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SBS '맨발의 친구들' 예고편>


'맨발의 친구들' 두 번째 여정은 인도네시아로 이어진다.

1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새 예능 프로그램이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이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아직 첫 회 베트남 편이 공개되지 않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해외 촬영 소식이 전해지며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멤버들은 이달 중 인도네시아로 다시 촬영을 떠날 계획.

'맨친'은 앞서 4일 강호동, 윤종신, 유세윤, 김범수, 김현중, 윤시윤, 슈퍼주니어 은혁, 애프터스쿨 유이가 베트남으로 출국해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8일 귀국했다.

이후 공개된 '맨친' 예고편에서는 '24시간 동안 평범한 베트남 사람들과 똑같이 생활하라'는 지령을 받고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자급자족을 원칙으로 한다'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화면에서 출연진들이 뜨거운 태양 아래 자전거 혹은 오토바이로 끄는 인력거인 씨클로를 운행하는가하면 배 위에서 고기잡이를 하고, 시장에서 직접 장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참 행복을 찾기 위한 맨발의 여정'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은 제목의 '맨발'이 가진 의미에 대해 '아무것도 없이 멤버들이 직접 맨발로 뛴다'는 의미로 해석을 남겼다.

어떤 도움도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생활하며 베트남 사람들의 삶에 녹아드는 과정을 담은 '맨친' 예고편은 언어를 뛰어넘어 땀과 웃음을 나누는 모습으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베트남에 이어 또 한 번 동남아시아의 또 다른 나라 인도네시아를 찾은 이들이 어떤 미션을 수행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맨친'은 오는 21일 '일요일이 좋다' 1부로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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