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 '출생의비밀' 합류..유준상 짝사랑女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4.16 07:44 / 조회 : 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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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미령이 SBS 새 주말특별기획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연출 김종혁)에 캐스팅됐다.

16일 조미령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미령이 '출생의 비밀'에서 참한 분위기를 지닌 심연정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한다고 전했다.

조미령이 연기하는 심연정은 시장에서 포목점을 운영하는 여성스럽고 자상한 인물로 다정다감한 성격을 지닌 심연정은 홍경두(유준상 분)를 짝사랑하며 지조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의 딸 해듬(갈소원 분)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조미령은 소속사를 통해 "'출생의 비밀'의 심연정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오자룡이 간다'의 이기영과 상반된 성격을 지닌 인물로 여성스럽고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캐릭터와 드라마 모두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장애로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의 딜레마와 천재 딸을 대하는 무식한 아버지의 눈물 어린 부성애를 그린 이야기. '돈의 화신'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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