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남자가 사랑할 때'로 멜로 복귀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2.25 17:50 / 조회 : 399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구혜정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5일 '남자가 사랑할 때' 관계자는 황정민의 영화 출연에 대해 "구두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는 상태"라며 "아직 계약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황정민의 최근작 '신세계'를 제작한 사나이 픽처스의 두 번째 영화.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의 조감독을 맡았던 한동욱의 장편 데뷔작이다.

'신세계'의 정청 역을 통해 거친 남자들의 세계를 그렸던 황정민은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다시 한 번 정통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정민은 '너는 내 운명' '행복' 등을 통해 많은 관객의 눈시울을 붉혔다.

영화 관계자는 "현재 황정민의 상대역 여배우를 물색하는 중이고, 여배우가 결정된 후에 황정민도 정식으로 출연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오는 4월 말 크랭크인을 목표로 캐스팅과 프리프로덕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