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더 바이러스' 주연...인류구원 나선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1.15 08:35
  • 글자크기조절
image
엄기준ⓒ이기범 기자


배우 엄기준이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 '더 바이러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15일 오전 케이블채널 OCN에 따르면 엄기준은 오는 3월 첫 방송될 TV 시리즈 '더 바이러스'(극본 이명숙 연출 최영수)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더 바이러스'는 10부작 미스터리 스릴러로 치명적 변종 바이러스의 위협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을 그릴 예정이다.

엄기준은 극중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을 이끄는 이명현 반장 역할을 맡는다. 이명현은 치사율 100%의 감염사건을 조사하던 중 뜻밖의 진실을 마주하면서 의문의 감염 뒤에 감춰진 악의 세력과 맞서 나간다.

'더 바이러스'의 박호식 책임 프로듀서는 엄기준의 캐스팅에 대해 "엄기준이 가진 섬세하면서도 날선 이미지가 사선(死線)의 최전방에서 인류를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역할에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엄기준은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시도되는 변종 바이러스라는 참신한 소재에 끌렸다"며 "바이러스와 싸우는 주인공이 다양한 감정선에 액션장면까지 소화해야 하는 만큼 기존 출연작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어필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더 바이러스'는 오는 3월 첫 방송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