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유준상, 퇴원後 재활中..복귀는 11월말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11.08 09:44 / 조회 : 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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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영화 촬영 중 부상을 당한 배우 유준상이 퇴원 후 현재 재활 중이다.

유준상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유준상이 지난 5일 입원치료를 마친 후 퇴원했으며 현재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부상을 당한 이후 영화 '전설의 주먹' 촬영과 SBS '고쇼' 녹화 등 예정된 일정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며 "오는 11월 말께나 정상적인 활동 여부를 알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준상은 '전설의 주먹' 촬영 리허설 도중 액션 연기를 하다 왼쪽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으며 지난 10월30일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에 대해 부인인 홍은희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배우. 지금 막 수술실에 들여 보내고..무릎 십자 인대 교체 중!!"이라는 글을 올려 남편의 쾌유를 빌기도 했다.

한편 유준상이 출연한 '전설의 주먹'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고교 시절 주먹패들이 시간이 흘러 퇴락한 삶을 살면서 겪는 일을 그린 영화. 황정민, 윤제문, 정웅인 등이 함께 출연한다. 또한 유준상은 김지영과 주연을 맡은 '터치'의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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