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서울 한가운데서 나홀로 '뉴요커 포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5.29 09:50 / 조회 :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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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이트리 미디어


배우 김선아가 '뉴요커' 포스를 뽐냈다.


29일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아이두'(극본 조정화·연출 강대선) 제작사는 촬영 중 찍은 김선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김선아는 선글라스에 루즈한 흰색 그물니트와 시원한 느낌의 코발트색 바지를 매치해 여유롭고 세련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 사진은 최근 삼청동 노천카페에서 구두디자이너 황지안 역을 맡은 김선아가 극중 고등학교 동창생인 봉준희(김혜은 분)를 만나 커피를 마시는 장면. 서울 삼청동 카페에 있으면서 마치 뉴욕의 업타운 느낌을 주며 '뉴요커' 포스를 풍기고 있다.

김선아는 드라마 제작사를 통해 "황지안은 얼핏보면 미국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캐리처럼 화려한 삶을 사는 캐릭터로 여겨질 수 있지만 사실은 전혀 다르다"며 "한국에서 성공한 커리어우먼으로 살아남기 위해 일과 삶 한 가운데서 고민하는 2030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두 아이두'는 30대 여자의 인생은 고달프게 꼬여 있고 백마 탄 왕자를 만나야만 풀린다는 한국 로맨틱 드라마의 전형에 도전하는 작품.

지독한 워커홀릭인 황지안과 허세를 부리지만 낭만적 백수인 박태강(이장우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 '더킹 투하츠'의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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