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일학년' 김진구 "첫 주연, 영광스럽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4.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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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배우 김진구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점에서 열린 '할머니는 일학년'의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진구가 영화의 주연을 맡겨준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진구는 "영광스럽고 기쁘다. 내 평생 조연, 단역만 했었는데..."라고 말했다.

김진구는 영화 '마더' '목포는 항구다' '친절한 금자씨' 등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했다. 주연을 맡은 것은 '할머니는 일학년'이 처음이다.

그는 "처녀 때도 할머니 역할을 했었다. 할머니로 시작해서 할머니로 끝나는 것 같다"며 "큰 역할을 맡겨 준 감독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할머니는 1학년'은 갑작스런 사고로 아들을 잃고 일곱 살 손녀 동이(신채연)와 기막힌 동거를 시작하게 된 할머니(김진구)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5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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