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vs이외수, 투표율 머리깎기공약 놓고 '공방'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4.0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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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란(왼쪽, ⓒ스타뉴스)과 이외수(KBS 캡처)


연기자 최란과 소설가 이외수가 4·11 총선 투표율과 관련, 트위터를 통해 한 판 입씨름을 벌였다.

포문은 최란이 열었다. 최란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도데체 이쌤은 투표율 관련 몇 퍼센트 넘으면 머리를 자른다고? 본인 머릴 자르는 게 대중들께 무슨 이슈라 생각 하시는지? 차라리 본인의 전 재산 기부를 한다든가 아님 출간서적 인세 기증한다든가!"란 글을 올렸다.


이에 이외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탈락자 최란씨. 이외수 머리깎기 공약을 비난했다는 기사들이 줄지어 뜨고 있군요. 게다가 전 재산 기부나 인세 기부가 훨씬 가치 있을 거라는 견해까지 덧붙이셨습니다. 최란씨, 서툰 칼질은 자신을 다치게 합니다"라고 맞대응했다.

앞서 이외수는 "4·11 총선4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스포츠머리로 짧게 삭발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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