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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티저 포스터 |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임수정은 붉은 색 재킷만 걸채 미소를 짓고 있는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섹시한 임수정의 모습과 대비되는 '제발..이 여자와 헤어지게 해주세요'라는 카피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중 임수정은 완벽해 보이지만 무서움을 지닌 아내 정인역을 맡았다. 정인은 청순한 외모에 탁월한 요리실력, 섹시함까지 겸비했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속사포처럼 자신의 생각을 쏟아내 남편 두현(이선균 분)을 괴롭게 하는 반전을 가진 캐릭터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앤티크'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민규동 감독의 신작이다.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다루었다. 까칠한 아내 정인 역에 임수정,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의뢰하는 남편 두현 역에 이선균, 희대의 카사노바 성기 역에 류승룡이 캐스팅 됐다. 오는 5월 17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