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아티스트' '휴고' 등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접전이 예상되는 화제작 6편이 국내에서 특별 상영된다.
CGV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는 오는 2월2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맞아 주요 후보작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2012 아카데미 기획전'을 2월 마지막 주말(2월24일~26일)과 3월 첫 주말(3월2일~4일) CGV압구정에서 개최한다.
특히 3월 첫 주말에는 역대 오스카 수상작 중 베스트로 손꼽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아마데우스'도 함께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등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마틴 스콜세즈 감독의 '휴고', 최우수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 등 6편.
여기에 작품상과 여우조조연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헬프',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민자'(A Better Life)와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작 '치코와 리타', 그리고 이란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 후보까지 오른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도 상영된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레이스에서 박빙의 대결을 벌이고 있는 '휴고'와 '아티스트'. 앞서 제6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휴고'는 1930년대 파리의 기차역에서 시계관리를 하며 살아가는 고아 소년 '휴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판타지물이다.
전미감독조합상을 수상한 '아티스트'는 무성영화계 최고 스타였던 남자와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이 된 여배우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흑백 무성영화다.
한편 이번 기획전에서는 3월 첫 주말 역대 수상작 중 '베스트 오브 오스카'(The Best of Oscar) 특별전이 추가된다. 1940년 아카데미 작품상, 여우주연상 등 10개 부문을 석권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1985년 작품상, 감독상 등 8개 부문 수상작인 '아마데우스'가 상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