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노민우, '풀하우스2' 출연 '잠정보류' 결정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0.14 11:36 / 조회 : 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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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왼쪽)과 노민우 ⓒ스타뉴스


연기자 황정음과 노민우가 드라마 '풀하우스2' 출연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


두 배우의 소속사인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4일 "'풀하우스2' 제작사와 의견 차이가 커 출연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풀하우스2' 극중 캐릭터 콘셉트가 황정음과 노민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아 출연 잠정 보류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라며 "현재 '풀하우스2' 제작사와 조율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황정음과 노민우는 현재 '풀하우스2' 이외에도 2~3작품에서 러브콜을 받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만화가 원수연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풀하우스'는 비와 송혜교가 출연, 당시 '풀하우스 열풍'까지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중국, 대만 등지에서도 많은 화제를 낳는 등 성공적인 대표 한류 드라마로 손꼽힌다. 이에 '풀하우스2'에는 과연 어떤 스타가 주인공으로 출연할 지에 관심이 쏠려 왔다.


앞서 '풀하우스2'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음 노민우 외에 조윤희와 박기웅도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하지만 황정음과 노민우가 출연 보류를 결정하면서,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한편 김종학프로덕션이 제작하는 '풀하우스2'는 국내에 앞서 내년 3월 일본 TBS를 통해 먼저 방송될 예정이다. '풀하우스2'의 국내 편성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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