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공식사과 현장 공개.."사고 치고 왔지만.."

임승미 인턴기자 / 입력 : 2011.08.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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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중계 영상 캡처


드라마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출국해 물의를 빚은 한예슬이 배우와 스태프들에 공식사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한예슬이 드라마 '스파이 명월' 드라마 현장에 복귀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선 한예슬이 '스파이 명월'의 남자주인공인 에릭이 준비한 점심 회식자리에서 제작진과 스텝들에게 공개사과를 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한예슬은 "저와(연관된) 몇 관계자분들과의 어떤 마찰에서 스태프들이 너무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미쳐 못했다" 며 눈시울을 붉히며 제작진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이어 "사고 치고 돌아왔을 때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하고 제가 마음이 여려서, 부족해서 그렇다고 넓은 아량으로 저를 앞으로도 따뜻하게 대해 주신다면 저도 힘을 얻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촬영거부 4일 만인 지난 18일 서울 홍대에서 촬영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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