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作 '피노키오', 타임 선정 '역대 최고 애니'

김관명 기자 / 입력 : 2011.06.24 15:13
  • 글자크기조절
image


1940년작 '피노키오'(사진)가 미국의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꼽혔다.

23(현지시간) 타임 영화평론가 리처드 콜리스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애니메이션 25편'(The 25 All-Time Best Animation)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의 두번째 장편 칼러 애니메이션 '피노키오'가 1위에 올랐다.


1883년 카를로 콜로디 원작을 극화한 '피노키오'는 'When You Wish Upon A Star'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다.

월트 디즈니의 첫번째 장편 애니인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1937년)는 13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구에 홀로 남겨진 쓰레기수거 로봇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픽사 애니메이션 '월E'(2008년), 3위는 척 존스, 필 먼로 감독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체이스'(1979년. The Bugs Bunny Road Runner)가 차지했다.


이어 큰 귀로 하늘을 나는 아기 코끼리 이야기 '덤보'(4위. 1941),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5위. 2001), TV 성인용 애니를 극화한 '사우스 파크'(6위. 1999), 픽사 애니메이션 '업'(7위. 2009), 영국 프랑스 합작 애니 '벨리빌의 세 쌍둥이'(8위. 2003), 물고기 니모의 해양 어드벤처 '니모를 찾아서'(9위, 2003), 월트 디즈니의 르네상스를 알린 '인어공주'(10위, 1989) 등이 꼽혔다.

이밖에 '토이 스토리3'(2010)가 11위, '토이 스토리2'(1995)가 12위, '월레스와 그로밋-거대 토끼의 저주'(2005)가 15위, '아키라'(1988)가 17위, '라이언 킹'(1994)이 18위, '라푼젤'(2010)이 19위, '쿵푸 팬더'(2008)가 21위, '노란 잠수함'(1968)이 23위, '판타스틱 Mr. 폭스'(2009)가 24위, '레이디와 트램프'(1955)가 25위에 올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